2025년 하반기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2025년 민생지원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민 대상 내수 진작형 정책으로 보편 지급과 선별 지원이 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지급일, 소득기준, 최대 지원금액 알려드릴께요
1. 민생지원금 지급일
2025년 7월 초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2주 이내에 지급을 개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1차 지급은 7월 중순 2차 지급은 8~9월경(추석 전후)로 조율 중입니다.
지급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7월 초부터 국민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논의 및 실무 협의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소득기준 및 지원금 차등 지급 방식
이번 민생지원금은 소득 및 자산 수준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차등 지급됩니다.
건강보험료 납부액, 주택·자동차 등 재산 상황을 반영해 대상이 정해집니다.
구분 | 1차 지급 | 2차 지급 | 총 지급액 |
소득 상위 10% | 15만 원 | - | 15만 원 |
일반 국민(중간 85%) | 15만 원 | 10만 원 | 25만 원 |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 +2만 원 | - | 최대 52만 원 |
-소득 상위 10%(약 512만 명): 1인당 15만 원 지급. 2차 지급은 제외.
-일반 국민(약 4,296만 명): 1차 15만 원, 2차 10만 원 추가로 총 25만 원 지급.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약 38만 명): 1차 30만 원, 2차 10만 원 추가로 총 40만 원 지급.
-기초생활수급자(약 271만 명): 1차 40만 원, 2차 10만 원 추가로 총 50만 원 지급.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89개 시군, 약 411만 명) 거주자: 위 금액에 2만 원 추가, 최대 52만 원까지 수령 가능.
지원금은 미성년자에게도 지급되나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수령합니다.
장기 해외 체류자, 고액 자산가(공시가 15억 이상, 금융소득 연 2,000만 원 초과 등)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지급 방식 및 사용 기한
-지급 수단: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 카드 포인트 적립 또는 본인 계좌 충전 방식도 활용됩니다.
-사용 기한: 지급받은 지원금은 4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 이는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사용처: 지역화폐 선택 시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카드·선불카드는 사용처가 더 넓을 수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실제 수령 예시
1) 4인 가족(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 소멸지역 거주)의 경우: 1인당 52만 원 × 4명 = 총 208만 원 수령 가능.
2) 일반 4인 가족(중간 소득, 비농어촌): 1인당 25만 원 × 4명 = 총 100만 원 수령.
5.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
신청은 정부24, 카드사 홈페이지, 은행 앱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할 전망입니다.
세부 신청 방법은 추후 정부 공식 발표를 통해 안내됩니다.
건강보험료, 재산 등 기준에 따라 소득구간이 결정되므로 본인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을 미리 확인해두면 유리합니다.
2025 민생지원금은 소득·재산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4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니 지원금 수령 후 사용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