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방송인 전현무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음주 상태에서 벌어진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은 사건을 정리합니다
전현무 보아 라이브 방송 사건
2025년 4월 5일 보아와 전현무는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술에 취한 상태로 방송을 이어갔으며 자유분방한 행동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한 시청자가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보아가 "사귀지 않을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답하며 박나래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중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친근한 스킨십을 보였고 발음이 꼬이는 등 취중 상태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보아의 사과
보아는 4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특히 박나래에게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행동에 더욱 신중해질 것을 약속했습니다
전현무의 사과
전현무는 4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방송 중 박나래를 언급한 점과 음주 상태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며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사과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중에게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반응
두 사람의 음주 방송과 박나래 언급은 대중의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이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전현무의 진정성 있는 사과문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깔끔한 사과였다"는 반응도 있었으며 그의 반성 태도를 높게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섭외 실패
전현무는 보아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섭외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음주 상태에서의 부주의한 행동과 발언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보아와 전현무 모두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으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